forEach와 for-in에 대한 고찰

들어가며

그 동안 너무 생각없이 forEach문을 사용해왔던 것 같다. for-in과 비슷한 역할은 하는지는 알았으나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. 첨에는 사용하기 쉽고 신세계였기에 무작정 써왔지만 이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짚어보고 갈 때이지 않을까 싶다. 멘토님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언급해주셔서 좋은 기회에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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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 - in

var nums: [Int] = [0, 1, 2, 3, 4, 5, 6, 7, 8, 9, 10]

// 컬렉션의 사이즈만큼 반복
for num in nums {
	print(num)
}

// 5보다 큰 수만 출력
for num in nums where num > 5 {
	print(num)
}

// 짝수만 출력
for num in nums where num % 2 == 0 {
	print(num)
}

• 컬렉션의 사이즈(갯수, 크기)만큼 반복문을 반복한다.
• 위에서 num이라는 부분을 루프 상수라고 부른다.
  • 해당 이름은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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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-in (with enumerated, indices)

참고 : https://babbab2.tistory.com/95

for (index, num) in nums.enumerated() {
    print("(index: \\(index) num: \\(num))")                // (index: 0 num: 1) (index: 1 num: 2) (index: 2 num: 3) (index: 3 num: 4)
}
 
for index in nums.indices {
    print("(index: \\(index) num: \\(nums[index]))")        // (index: 0 num: 1) (index: 1 num: 2) (index: 2 num: 3) (index: 3 num: 4)
}
 
for index in 0..<nums.count {
    print("(index: \\(index) num: \\(nums[index]))")        // (index: 0 num: 1) (index: 1 num: 2) (index: 2 num: 3) (index: 3 num: 4)
}

• 직접 반복 횟수를 지정해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.
• 🙋🏻‍♂️ enumerated는 생각보다 자주 사용했었던 것 같다.
  • 로직을 작성하다보면 인덱스와 값을 동시에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생긴다.
  • indices를 이용해 똑같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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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Each

• 최근에 정말 많이 사용하던 형식의 코드
• 반복해야 하는 작업은 클로저로 작성해서 파라미터로 넘기는 것이 특징이다.
  • 반복문이 아니라는 것!
  • 클로저를 파라미터로 넘겨주는 메서드이다.
• 컬렉션에 저장된 요소를 클로저가 반복 실행될 때마다 클로저 상수로 넘겨준다.
• 요소 갯수 만큼 클로저를 계속해서 실행하기 때문에 반복 횟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했다.
  • 온전히 반복을 다 해야 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.

참고 : https://babbab2.tistory.com/95

let nums: [Int] = [1, 2, 3, 4]
 
nums.forEach {
    print($0)       // 1 2 3 4
}

• enumerated와 indices와 같이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. (생각해보니까 너무 당연했던 것..)

nums.enumerated().forEach {
    print("(index: \\($0) num: \\($1))")             // (index: 0 num: 1) (index: 1 num: 2) (index: 2 num: 3) (index: 3 num: 4)
}
 
nums.indices.forEach {
    print("(index: \\($0) num: \\(nums[$0]))")       // (index: 0 num: 1) (index: 1 num: 2) (index: 2 num: 3) (index: 3 num: 4)
}

• 딕셔너리 부분이 꽤나 재밌었다.

let dict: [String : String] = ["A" : "Apple", "B" : "Banana", "C" : "Cherry"]
 
dict.forEach {
    print("(\\($0.key) : \\($0.value))")  // (B : Banana) (C : Cherry) (A : Apple)
}
 
dict.forEach { (key, value) in
    print("(\\(key) : \\(value))")        // (C : Cherry) (A : Apple) (B : Banana) 
}
 
dict.keys.forEach {
    print($0)       // B C A
}
 
dict.values.sorted().forEach {
    print($0)       // Apple Banana Cherry
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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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p과 forEach?

참고 :  https://hyerios.tistory.com/10

2가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,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위 블로그를 보면서 깨달았다. 결론부터 보면 다음과 같다. ⛔ map은 값을 변경하기 위해 사용하고, forEach는 리턴 값 필요없이 각 요소에 주어진 클로저를 호출할 때 사용한다는 것이다.

 

map도 각 요소에 따라 클로저를 호출하고, forEach 역시 각 요소에 따라 클로저를 호출한다. 차이점이라고 한다면은 Return을 하냐, 안하냐의 차이이다. map은 클로저를 호출한 뒤 컬렉션을 다시 Return을 해주기 때문에 연달아 작업을 처리할 수 있고, forEach는 Return을 따로 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달아 작업을 처리할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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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-in과 forEach

참고 :  https://jaeho4646.tistory.com/442

// 두가지 함수를 이용해 열거

// 1. 배열을 열거
func withForIn() {
    print(#function)
    let arr = [1, 2, 3]
    for num in arr {
        // break
        // coutinue
        print(num)
        return
    }
}

func withForeach() {
    print(#function)
    let arr = [1, 2, 3]
    arr.forEach { (num) in
        
        // break, continue 사용불가 -> 반복문이 아니기 때문에
        print(num)
        return
    }
}

withForIn() // return한 경우 함수 전체가 종료
withForeach() // return한 경우 현재 실행중인 클로저 하나만 종료 (반복횟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.)

•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복 중간에 return을 주어 메서드나 어떤 액션의 실행이 중단되어야 하는 작업이 있다면 for-in의 사용이 적절할 것 같고, 그렇지 않다면 그냥 forEach를 사용해도 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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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짰던 코드

for - in

• 받아온 스케줄 아이템들을 쭉 보면서, 특정 조건에 맞는 스케줄을 원하는 배열에 담는 형태의 코드였다.
• 위에서 map과 forEach? 부분에서 보았던 것처럼 아래에서 2가지 코드 예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.
  • map을 썼던 부분은 items로 Return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사용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.

func parseSchedules() {
    let dateFormatter = DateFormatter()
    dateFormatter.dateFormat = Date.FormatType.full.description

		// 1
    let items = scheduleItems.map { [dateFormatter.date(from: $0.scheduleDate) as Any, $0.isComplete] }
    
		// 2. 지금은 for-in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forEach로도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.
    for item in items {
        guard let scheduleDate = item[0] as? Date else { return }
        guard let isComplete = item[1] as? String else { return }
        
        if isComplete == "doing" {
            doingDates.append(scheduleDate.toString(of: .year))
        } else if isComplete == "done" {
            doneDates.append(scheduleDate.toString(of: .year))
        }
    }
}

 

forEach

• TabBarItem.allCases각각의 열거형을 클로저 상수로 넘겨주면서 각각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.
• 이부분을 보면 열거형의 모든 케이스를 컬렉션의 형태로 반환해주기 때문에 forEach문이 실행이 가능하다.

private func setTabBarItems() {
    tabs = [
        UINavigationController(rootViewController: HomeViewController.instanceFromNib()),
        UINavigationController(rootViewController: ShareViewController.instanceFromNib()),
        UINavigationController(rootViewController: NoticeViewController.instanceFromNib()),
        UINavigationController(rootViewController: UIViewController())
    ]

    TabBarItem.allCases.forEach {
        tabs[$0.rawValue].tabBarItem = $0.asTabBarItem()
        tabs[$0.rawValue].tabBarItem.tag = $0.rawValue
    }
    
    setViewControllers(tabs, animated: true)
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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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 소스에서 찾아본 코드

kingfisher에서 찾아본 forEach문

• 0..<frameCount에다가 바로 forEach를 사용할 수 있는게 신기하다.
  • https://developer.apple.com/documentation/swift/range
  • 위의 문서에서보면 Range를 연속 값의 컬렉션으로 사용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    • 우리가 아래와 같은 코드를 아무런 의심 없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인 것 같다.
    • // 여기에서 3..<5도 결국 하나의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.
    • for n in 3..<5 { print(n) }
    • // Prints "3"
    • // Prints "4"
• 인덱스 횟수만큼 클로저를 실행시켜주고 싶어서 사용한 것 같다.

private func setupAnimatedFrames() {
    resetAnimatedFrames()

    var duration: TimeInterval = 0

    (0..<frameCount).forEach { index in
        let frameDuration = GIFAnimatedImage.getFrameDuration(from: imageSource, at: index)
        duration += min(frameDuration, maxTimeStep)
        animatedFrames.append(AnimatedFrame(image: nil, duration: frameDuration))

        if index > maxFrameCount { return }
        animatedFrames[index] = animatedFrames[index]?.makeAnimatedFrame(image: loadFrame(at: index))
    }

    self.loopDuration = duration
}

NotionDrive라는 프로젝트에서 본 for-in문

https://github.com/underthestars-zhy/NotionDrive/blob/main/Sources/NotionDrive/NotionDrive.swift

• enumerated()사용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음

for (count, subData) in subDatas.enumerated() {
    let subRequest = PageCreateRequest(
        parent: .page(page.id),
        properties: [
            "title": .init(
                type: .title([
                    .init(string: "\\(count)")
                ])
            ),
        ]
    )
    
    let subPage = try await notion.pageCreate(request: subRequest)
    
    for (count, _subData) in subData.enumerated() {
        let subRequest = PageCreateRequest(
            parent: .page(subPage.id),
            properties: [
                "title": .init(
                    type: .title([
                        .init(string: "\\(count)")
                    ])
                ),
            ],
            children: [
                .init(type: .paragraph(.init(text: [.init(string: _subData)])))
            ]
        )
        
        _ = try await notion.pageCreate(request: subRequest)
    }
}

소복소복 프로젝트(사이드 팀 프로젝트)에서 사용한 코드

// FSCalendar 사용할 때
private func configureVisibleCells() {
    calendar.visibleCells().forEach { (cell) in
        let date = calendar.date(for: cell)
        let position = calendar.monthPosition(for: cell)
        self.configure(cell: cell, for: date!, at: position)
    }
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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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
1. 생각보다 오픈소스 찾아보는데 가장 크게 든 생각은 과장해서 코드의 70-80%는 if문과 switch문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.
2. for-in과 forEach의 차이를 알아서 좋았다.
3. map과 forEach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.
4. for-in과 forEach와 함께 enumerated(), indices, where문을 엮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. (enumerated는 파이썬에서 쓰는 습관 때문에 종종 쓰긴 했지만..)